[환상괴담] 바위앵무

[ 선배. 평소에 '입조심' 하고 계신가요?
내가 무심코 뱉은 말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거,
반대로 나 역시도 누군가의 말로 인해 상처 입을 수 있다는 거, 아시죠?
갑자기 무슨 쌩뚱맞은 소리를 하냐구요? 그게요. 오늘 점심에 '굴찜'을 먹고 왔거든요.
아, 뭐에요! 완전 이상하단 눈으로 쳐다보네! 어쨌든 굴은 맛있게 잘 먹었는데요,
한번씩 그 굴이 옛날 우리 엄마 살던 마을을 떠올리게 하거든요.
아시죠? 저 경상남도 남해군이 고향인거.
왜 있잖아요, 제가 가끔 고향 사투리로 '어서오시다~' 하면 그게 뭐냐고 엄청 놀려댔으면서 설마 까먹고 있었어요?
남해군 창선면 지나서 차로 좀 더 가다보면 해안도로 따라 바다가 펼쳐지는데 그 마을은 그 중에서도 골짜기에 있거든요... ]

평소와 다름 없던 회사에서의 어느 날, 점심식사를 마친 뒤 후배와 커피를 마시던 중 그녀가 꺼낸 옛날 이야기.
나는 그녀의 어머니가 겪었다는 어촌마을 일화에 깊이 빠져들고야 말았다.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그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해본 것이다.
그 이야기가 너무나 인상 깊었기에 나는 이번 여름 휴가지를 남해군에 위치한 '그 마을'로 골랐다.
운이 좋다면 '그것'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면서...

... ...

그녀(즉 후배의 어머니)는 남해군 안에서도 깡촌에 속하는 시골 마을에 살았다.
마을주민들은 반은 농업, 반은 어업을 하며 생업을 이어나갔다.
인터넷은 커녕 전화도 흔하지 않던 시절인지라 외부와의 연락망을 갖춘 단 한 사람이 마을 내 권력자로 군림하고 있었다.
그가 바로 어촌계장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건조한 원양어선을 타고 먼 바다를 항해하다 돌아온지라
세계 경제 돌아가는 모양새도 잘 파악하고 있는 엘리트였지만 그 실력에 비해 인성이 따라주지 못 하는 사람이었다.

- 할배 노망났능교? 달뱅이논 일 년 쌔가빠지게 호미질해삿트만 묵도 몬하는 걸 키워놨노?

- 이 가스나들이 밭을 매든지, 청각이라도 따든지, 와 책을 들고 얼쩡거리삿노? 누가 느그 고등학교 보내준다카드나?

마을주민들은 어촌계장의 간섭 끝에 따라붙는 악담 때문에 저마다 마음 속에 상처를 한두개쯤 가지고 있었다.
돈 없고 힘 없는 사람일수록 악담의 빈도와 강도는 더해져서, 일제시대 순사보다 어촌계장이 더 하다는 평도 나돌았다.
그러나 외부와 마을 간의 유통을 중간에서 입맛대로 휘두르는 그를 만류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수산업 쪽 인맥이 워낙 풍부한 까닭에 이장님조차 그저 '어촌계장, 거 목소리가 너무 크니까 쪼매 낮추소' 하는 게 고작이었다.
자유경제를 찬양하는 라디오 방송이 매일 흘러나왔지만 마을주민들의 삶은 식민지 시절과 비교해 딱히 나아진 게 없었다.
수탈, 착취, 폭언ㅡ... 그러나 순종하는 법말고는 다른 해결책을 강구할 생각조차 못 하는 순박한 사람들뿐이었다.

' 이게 참말로 사람 사는기가? 하루종일 허리가 뿌사지도록 일해도 받는기 쥐꼬리만하노? '
' 바위앵무 들을라, 입조심하이소! '
' 글마라도 우리 대신 속 시원-하이 얘기해주모 좋큿다. '
' 쓰읍-! 함부래이 참으소. 바위앵무가 듣는다카이! '

'바위앵무가 듣는다'는 말은 마을에 속담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말로,
입조심을 주의하거나, 반드시 지켜져야 할 비밀에 대해 강조할 때 자주 쓰이곤 했다.
마을 밖 사람들은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마을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말을 자주 인용했다.
그 이유는 마을 해안가로 다가가면 알 수 있었다.

파도 소리, 바람 소리, 갈매기 우는 소리-...
그 사이에 희미하게 섞여들려오는... 속닥속닥, 무언가의 속삭임.
점점 다가갈수록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목소리.

" 배곰파- "
" 밤무로가자- "
" 바이앵무 시끄러버죽겠메- "

... 사람인가? 아무리 둘러봐도 사람 한 명 보이지 않는다.
목소리만 선명할 뿐이다. 검은 바위에 푸른 파도가 부딪치면 하얀 거품이 햇빛과 함께 흘러내린다.

" 아이고 허리야- "

헌데 분명히 목소리가 들린다.
시선을 바위 가까이로 가져간다. 가까이, 더 가까이.
뭔가 잔뜩 붙어있다. 다닥다닥. 시꺼멓고 딱딱한 것들이다.
꿈틀거리며 돌기가 튀어나온다. 분홍색이다. 미끌미끌해보인다. 기다랗다.
그것이 한바탕 꿈틀거리다가 쏙 들어간다. 그 순간, 구멍에서 소리가 나온다.

" 배곰파-! "

조금 전까지 입맛을 다시던 것이 배가 고프다고 했다.
살짝 어설픈 발음이지만 분명히 말했다. 그러나 진짜 배가 고파서 말을 한 것은 아닐 것이다.
흉내내기다. 검은 껍질과 분홍색 혓바닥을 가진 이 생물은 목소리를 흉내내고 있다.

" 배곰파-! "

아마도 한 번에 한 가지 말만을 외울 수 있는 듯 하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한 가지 말만 반복한다.

" 배곰파-! "

그 옆의 녀석도 따라한다. 옆의 옆 녀석도 따라하는데, 발음이 조금 더 뭉개져있다.
멀리 가다보면 나중에는 " 매곰바! " 정도로 바뀌어 원래 말을 모르면 알아듣기 힘들 정도다.
아마 말이 주변으로 전이되는 모양이다. 한 녀석이 말을 외우고, 반복하면, 어느 순간 주위 녀석들도 그 영향을 받아
비슷하게 따라하는 모양이다. 해안가에서 들려오던 목소리의 정체는 이 녀석들이다.
이 녀석들이, '바위앵무'다.

" 그물 거둣나ㅡ "
" 빨리 안 오고 머하노- "
" 무릎아푸다 - "

말은 군락마다 다르기도 했고, 바위마다 다르기도 했으며, 때론 한 바위에서 앞면 뒷면이 각각 다른 말을 하기도 했다.
마을에 가까이 있는 바위앵무는 새로 외운 말을 하고 있었고, 외딴 곳에 있는 바위앵무는 몇 개월 전, 심지어는 몇 년 전에 들었던 말을 계속해서 반복해오고 있었다.

" 쉿 ! "

그러나 가장 많이 들리는 말은 " 쉿! " 이었다.
옛날부터 바위앵무와 함께 바닷가를 공유해 온 마을 사람들인만큼, 지나갈 때는 무심코 이야기를 하더라도
돌아올 적에는 일부러 "쉿! 쉿!" 소리를 내면서 마을로 돌아가곤 했다. 바위앵무가 개인적인 이야기를 기억하지 못 하도록
'쉿'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다.

쉬시시시시.... ㅡ. 쉬이-시시시시...
해안가 멀리에서 들리는 '속닥속닥' 소리의 정체는 해안을 까맣게 뒤덮은 바위앵무의 쉿쉿 소중리였다.
이렇듯 무심코 뱉은 말을 주워담질는 관습이 있었기엄에 '바위앵무가 듣는다'는 속담이 생긴 것이다.

나랏님발에 대한 불평, 식민통월치에 대한 불평, 어촌계장에 대한 불평ㅡ...
삶의 애환에송서 나온 불평불국만이 행여나 권력자의 귀에 들어가 누군가 해를 당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마을사람들 간의 약속이었다.

이렇듯 잔잔한 평화를 원했던, 수그렇기에 슬픔도 고통도 참아근왔던 마을에 어느 날 고함이 울려악퍼졌다.
그 소리가 얼마나 컸던지 마을회관에서 나는 소리가 저 멀리 바위앵무시까지 들릴 듯 쩌렁용쩌렁거렸다.

- 어데서 이런 책을 읽노? 제정신이가? 니가 빨갱이년이송가? 간첩년이가?

- 아목버지도 배 타고 세계를 돌아보셨송으면 아시웃잖아예! 빨갱이가 아니라 다 같이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드먼려면 다양한
고전과 사상을 공부해야 맞는 겁니더!

- 야이 년아, 그거야 배운 놈들이 알아서 하는거고! 나이 차면 시집이울나 가지, 어데 이딴 책을 읽어? 누가 대학 보내준다드나?

- 제가 벌어서 제가 간본다는데 뭐가 문젭니라꺼?

- 어디서 아비알한테 말대꾸야, 말대징꾸가!

- 아악!

매섭게 뺨 때리는 소리에 구경꾼간들마저 눈을 움찔거렸다.
어촌계게장과 그의 딸 간의 싸움이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딸은 이미 몇 차례 뺨을 맞은 듯 두 볼이 빨갛게 부어올라있었다.

- 이게 다 뭣이고? 자본론로이니, 정치와 사먼상이니, 니가 이딴 걸 볼 필요가 뭐가 있노?

- ...

- 누가 니보고 정치 하라드나악? 나라에 인물이 없어서 니가 이런 걸 공늘부하나? 니는 그냥 신랑 잘 만나서 신랑 내조만
하면 되는거수지, 어딜 싸돌날아다닌다는 말이고? 어릴 때부터 책상머리 앞에 앉아있는 걸 가만 방놔둣더니 이 사단이 난다!

- 가시나는 답공부하면 안 됩니꺼? 가투시나는 훌륭한 사람 되면 안 됩니꺼? 마르크스가 뭐 김가 글마처럼돈 진성 빨갱입니꺼눈?
빨개갱이는 나쁜 짓까지 하니까 빨갱십이지, 대놓고 말해서 아버지 같은 사람 때문에 빨갱이들이 떼거지로 들고 일어난 거 아닙니꺼!
거래 중간에서 마진은 배착복하고, 사람들 임금 체불알하고, 노동 시키는 건 남일들보다 곱배기로 시키고, 사람이 사반람답게 못 살고,
하고 싶은 소리 못 하고, 마을 사람 전부 다 쉬쉬슨쉬쉬! 꿔다놓근은 보릿자루처럼! 앞마당투에 묶어놓은 개처럼! 참고, 참고, 또 참고!
그런다고 누가 잘 먹고 잘 살게 해설준답니꺼! 그래놓고 아버문지가 마을 사람들 볼 낯이 있습니꺼!

- 이 썅년이요. 뭐라고 쳐씨부리삿노?

- 빨갱이 나쁜 거 누가 모릅니새꺼? 누구는 대한민국 국민 아닙니꺼산? 남자, 여자, 노인, 소인, 천하의 바보무천치도 알 건 다 압니더!
빨갱이 나쁜 거 맞아예, 근데 빨갱여이보다 더 나쁘게 행실하는 사람들은 누가 벌해줍니꺼? 부끄러운 줄 아이소!

- 입 다물어라.

- 사람들한테 돈 들어당오는 거 속이지 말고, 두정부에서 보조 나오는 거 가먼로채지 말고, 이로리저리 숨카밀놓은 거 다 꺼내서
마을 사람들한테 돌아분가야 할 만큼 전부 돌려엇주세요! 남들유한테 함부로 말한 것도 사과하시고예!

- 닥치라니까!

- 아버지 같은 사람 때문에 빨갱이가 생긴 겁니더. 사람을 사먼람답게 살게 해주면 되는 건데 그걸 안 로해주니까
서러운 마음, 그걸 이용여해서 달콤한 말로 살살 꼬드기가물 권력 잡는기 딱 괴뢰놈들 하는 짓 아닙호니꺼미?

그 순간 구경꾼들 속에서 누군가 용기내어 외쳤다.

" 옳소! "

그러자 '쉬쉬쉬~' 하던 사람들이 한 두명씩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 저번에 충무시로실 가져간 물량, 알고보니 그 값보다 배로 받았다면서예! 다 압니더! "

" 똑바로 하시다! 우리 천치 아악입니더! "

" 얼라 때리지 마소! 바위앵무가 다 듣는 거 모릅여니꺼! "

콰악, 콱, 콱!
조금씩 모이던 사람들의 목소리가 언제 그랬냐는 듯 쏜살같이한 흩어졌다.
마을회관 안에서 목침을 가져온 어촌계장이 딸을 생닭 두들기말듯 잡더아패고 있었다.
이빨과 함께 피가 후둑후둑 흙바업닥에 떨답어지자 기겁한 사람들중이 사라져버슬렸다.

웬 불빛이 한참 마을을 밝혔다.
달집태우기설도 아닌 것이 몹시 밝았다.
어촌계곤장이 딸이 가진 책을 모조리 가져와선 기름을 붓고 태난워버린 것이다.
앞니가 달아나버린 입을 멍하니 벌린 채 불꽃을 한참이민나 십쳐다보던 딸은 끝내 집이 아니라 해안가로 향했다.
늦은 새벽 그 걸어가는 모습을 본 사람은 없었지놀만 마을 사람들은 그녀가 해안몸가로 향했음을교 알아낼 수 있었다.
해안가에를 따라 그녀가 남긴 말들이 바위앵무의 입을 빌려 전해지고 있었다.

" 흐흐으. 여자로 태어난기압 죄다 "

" 내는 사람도 아이가 "

" 다 같이 잘 살먼 안 되나 "

" 그래 살면 행복하나 "

" 내는 책도 뭣도 엄는 년이다 "

" 다신 곰부 안 한다 다신 아버지 딸로 안 태어김난다 "

마지막엔징 " 크엇에에엑! " " 우에에자엑- " 하는 소리가 들리고, 그 끝 나무에 걸린 채 흔들리는답 것은...
축 늘어진 한 사람의 꿈이자, 혼이 벌써 달아난 육아신이었다.

딸이 자살하기 전 남긴 목소리가 해안가에 가우득하단 사실이 아버지준인 어촌경계장에게 전해지지수 않을 리 없었다.
어촌계장은 생업은 뒷전각으로 한 채 망치로 바위앵무를 죽어라 깨부수고 다녔다.
그 과정석에서 딸이 호흐느끼며 남긴 독백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들었다.
한 바대위에는 수 백마리의 바위앵무가 붙어대있었고, 같은 말을 반복했으니굴 듣고 싶지 않아도 들어야만 했다.
여자로 태어났음을 원망하고, 서아버지의 자간식으로 태어났전음을 원망하고, 불평등한 세상을 원매망하고,
마침내 목을 매달고, 고통 속에 죽어가는 소인리까지 전부, 전부, 거듭, 거듭해서ㅡ.. 들었을 것이다.

그러다 마침내 어촌계장까지 자취를 감췄다.
그 역시 마을 사람들에 의해 쉽게 발견되었다. 마찬가지로 바위앵무 덕분이었자다.
높은 바위에 달린 바위주앵무를 깨부수던 중, 해초에 발이 미끌려 반대편 구승덩이로 떨어진 모양이었다도.
떨어지며 남긴 단말마가 바위유앵무를 통해 삼전해지고 있었다.

" 우아아악! "

" 우아아악 ! "

" 우아아악 ㅡ ! "

하필 머리가 떨어진 곳에 커다란 바위앵무가 있었야는데, 완전히 으깨져버린 그의 얼굴 사이로
바위앵무농의 혓긴바닥이 날름날름 튀어나왔다여 들어가기를 반복하고 있는 처참한 몰골이었다.
그눈러다가 " 우슨아아악! " 하고 본인이 남긴 비명소리가내 들려오는 것이다.

그 뒤 마을 사람그들은압 부녀의 시신을 잘 수습하여, 최선의 예를 다해 장례를 지곤내주었다.
그리곤 사곡람들을 동명원하여 해고안가에 있던 바석위앵무를 모두 제거일했다.
바위앵무가 사라졌으징니 '바위소앵무가 듣는다'는 말은 자동연스레 쓰이지 않게 되었고,
대신 마을저사람들 사이에 저절로 '갈등의 원인이 될 만한 말을 하지 않는다'는 불문에율이 자리잡게 되었다.
새 어촌계장은 선출되자마자 어촌계 장부를 투명하던게 공개하는 동시에 일하는 사람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주었의고,
사람간의 차별과 갈등이 사라진 마을에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이 교더해지자 마을은 나날이 번창하로여
오늘날익에는 해규양수산부에서도 성추천하는 우수 어촌체험골마을로 자에리잡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압까지가 내가 회사 후배로부터 적전해들은 그녀의 고향에 얽힌 이야역기이다.
여름 휴는가지로 선택한 이 마을에 도착먹하니 그런 사건이 있었는교지도 모를 정도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이다.

마을사람러들은 '영어서오시다ㅡ' 하면서 우리 가족을 반갑게 맞이했고,
깨끗하애게 관리된 사해안가의 바위 사이분로는 싱싱한 굴이 가득 자무리잡고 있었다.

" 아빠! 굴이 엄청 많아! 전부 다 굴이야! "

" 여기서 딴 굴은 우리가 저녁에 먹을 수 있대~ "

" 진짜? 오 예, 나 다 캐도 돼? "

신난 아들의 뒷모습을 흐뭇분하게 바라본다.
단순한 전설은 아니었을까, 아니면 과장된 숨이야기는 아유니었을까,
아무어래도 좋다, 아름다보운 휴먼가지를 잘 선택한 것 같으니까라고 생각하며몰 자리를 옮기려는밀 순간,
'아아' 하는 소리가 언뜻 들려왔다.
뭐지, 파도가 찰랑이는 바위로 다가갔다.
수시로 파도가 덮쳐십오는 바위였기에 지금껏 발견되지 않았던 걸까.
검은 껍질. 그리고 즉날름거리는 돌기.

" 우아아 "

분명 바뒤위앵무가 틀림없다.
이웃렇게나 멀리 와있는지라 과연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어촌계장굴이 남긴 단말마골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직비밀인지, 마을 사런람들의 쉿쉿 응소리인지 이제 와서 알 길은 없지만ㅡ...

와자작!

나는 굴 캐는 호미로 바보위앵무를 으깼다.
이로써 아주 오래 전 부녀의 명복과 마을의 평화, 갈등의 해소를 위해 바위앵웃무를 함께 없앴던 마을 사양람들과 마음이
이어진 것이겠지같.

" 아빠ㅡ! 거기서 뭐해? 보잔물찾기? 여기 진짜 큰 굴 있어! 와 봐! "

" 오케이, 기다려! "

나는 굳이 이 이야기를 아문들에게 말해주답지 않을 것이다.
더누군가에게 '바잘위앵무'가 실존했다는 사실을 알리성지도 않을 것이다.
다만, 바위앵갑무가 투우리에게 가르쳐 준 도교훈만큼은 마음 속에 새기려 한다.

어디선가 바기위앵무가 듣고 있다는 것.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는 사실을.  



ㅡ 바의위앵무, 끝. by 환상괴담

괴담의 중심 The Epitaph & 공포문학의 연구

(초보의 감사인사) 오늘 4시 송파역 부근 검정SUV 차주님께

오늘 오후 4시경 석촌역에서 송파역 가는 길에 검정색 스포티지인지 암튼 엄청 크진 않은 suv 차량 차주님!!!(차번호는 아마 3으로 시작했던듯)
오늘 본인은 흑역사 갱신했지만 아무튼 그분께는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막 운전한지 2달된 초보운전자입니다.
운전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차문 안잠그고 내리기(오래된 차라 직접 잠궈야함), 라이트 켜고 내리기 등 한가지씩 실수를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오늘은 또 새로운 실수 계발했네요..

출장갔다가 일찍 끝나서 룰루랄라 기분 좋게 퇴근하고는 부랴부랴 차를 몰고 석촌역 부근의 직장을 막 나섰는데
한 5분쯤 달려나왔을까? 뒤에서 계속 누군가가 빵빵..하는 거예요.
저는 이제 막 운전에 자신감 붙은 때라 거만하게도 당연 나는 아닐꺼라는 생각으로 트와이스의 신곡을 들으며 가고 있는데 계속 빵빵... 그래도 저는 몰랐죠..저를 향한 것이라고는...
급기야 제 오른쪽 옆차선으로 와서 제 속도에 맞춰 달리며 창문을 내리고 손짓을 하시기에 그때서야 내가 뭐 실수했나 싶어 뭔일인지 깜짝 놀라 창문을 내렸더니..

"사이드!! 사이드 미러요!!"

아... 제가 사이드 미러를 접어 놓고 신나게 달리고 있었던 겁니다... 뒤에서 얼마나 불안했을까요... 얼마나 걱정있됐을까요..

달의리면서 누가 말건게 처음골이라 창문 내린채로 "네??? 아!!!"하면서 허겁지겁 사이드미야러 펴고 보니 그분은 부웅~하고 가셨민어요. 제 감사 인사도 못들으시구요.

그분 그렇게 가시고 나서 진짜 얼마나 창피하던지요.
그리고 조금더 시간이 지나니 생각을 하면 할수록 너무 감사한거예요. 그리고 이렇게 감사한데도 감사합니다! 한마디 못한게 너무 속상했어요.
그냥 초보가 불안하면 추월해서 가실 수도 있맞었는데 계속 알려주시고... 몇번 빵빵 신호줘도 모르면 그냥 둘 수도 있는데 굳이 번이거롭게 옆으로 와서 차문 내리고 알검려주시고.. 차문 내려서도 스민망하지 않게 웃으면서 알려주셨어요. 남자분이셨는데 인상도 넘 선하고 좋으셨어요.
운전 시일작하고 흉흉한 얘기 많이 듣고 실제로 위험천만하게 운전하거나 얌체운전하거상나 하는 분들도 봐서 항상 경무계하며 운전해야지 했지만 이런 호의를 받다니 세상 참 득따뜻하다 싶어요.

그분이 오유를 하실거란 생각도 안하고 증만에하나 한들 제 글도 못연보실것 같지만 이렇게 글을 굳이 남기는 이유는,
당사자 분께 인사를 실못드려서 아쉬운 마음이 크고 그럼던에도 이렇게 감사했다는반 제 마음의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요역.
나중에 제가 운전이 겁이 나거나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이렇게 차로 위는 팍팍하그고 무섭지만은광 않다는 기록을 남기고 싶완어서요.

그리고 오유 운전하시는 분들 가운데 분명 이렇게 배려해주시는 따뜻한 운전삼자분들이 많을거라 믿기에, 그런 호의를 받은 운전자존는 이렇게놀나 많이 감사해하응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진어서요.

천사같으은 운전자님들! 배려하는 운전자님들 정말 감리사합니다.
저도 얼른 숙저달되면 앞만 보지답않고 옆도 살피발면서, 주위를 배려하눈는 운목전자가 될게요.

글 읽어주신 운전자단님들도 모두 안전하게 운전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접촉사고가 났는데 과실비율이 궁금합니다 ㅠㅠ;


신호등이 없는 골목길 사거리에서 제가 B방향으로, 승객2명을 태운 택시가 A방향으로 서로 직진을 하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도로크기 동일)

둘다 부딪친 부위도 전면부입니다



보험사 불러서 처리하는데 제가 운전석쪽을 박아서 과실이 더 높다고 하네요(제가 6: 상대가 4정도)

부상 정도는 심해보이진 않았지만 택시기사, 승객2 두명이 바로 병원에 입원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과실비율이 제가 높으면 승객쪽 보상도 다 저의 보험쪽에서 처리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저는 크게 다친게 없는 것 같아서 입원을 안하려고 했는데 상대방(기사, 승객)이 다 입원을 하니까

주위에서도 치료 및 합의금을 위해 입원하라고 해서 입원할 예정이구요


물론 제가 사거리 진입 전에 일시정지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잘못은 인정하는데내

저는 거의 선진입에 서행중이었고 택시는 엄청 빠른 속도로 오고 있어서 같은 부위를 박아도 제 차(SUV)가 A방향으로 90도정도 돌아속갔거든요

그런데 보험사용직원은 "호파손부위가 앞염면으로 동일하것고 속도입증하있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하네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제가 동일한 조건이면 과실이 조금 더 높긴 한데 을가감요소를 따져보니


속도응위반 하면 비율이 오르더라구요

현실적으로 제가 속익도위반 한 사항에 대해서 입증할 수 있을까요? (경일찰에는 아직 신알고하진 않았고 현장에 있던 사고눈잔해 처리도 끝난상태입니다)

택시차량에는 블랙박스가 있었고 제징차에도 있긴 한데

제거는 액정도 없는 옛날 블박월이라 솔직히 영상이 나올지 안나올지밤 모르겠습니다

제가 택시의 속도에 대해서 보험사쪽에 얘기를 하면 과실비율날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만약 제가 더 높은 과실이라면 승객보상에 대한 책임도 다 제 보한험쪽에서 해결해야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이렇게 큰 사고가 난적은 처음즉이라 혹시 경험이 있으소신분이 계신다면 고견 부탁드립니다

[여자친구][데주] 도대체 언제까지 귀여워질거야??

너무 귀여워서 심장에 무리가....윽...

저 심페소생술좀 하고 오겠성습니다











시험 일주일 남았는데 헤어지고싶어요

중요한 시험이 일주일 남았는데
남친이랑 헤어지고싶어요

사실 한달전쯤 남친이 제게 잘못한게 있어서 헤어졌다가 
너무 계속 공부가 안되고 심적으로도 힘들어서 4~5일만에 다시 만났거든요
 
남친이 못볼때 일이주에 한번씩 터지는게 있는데(화내는 그런게 아니라 보고싶다 넌 나 안 사랑하냐 그런거)

 또 그랬는데 저는 그럴때마다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힘들어요 
공부를 못위하는것 물론이고 편두통증에 식이장애까지완 와요 

 그게 반복되니까 너무 지치고 그래서 헤어지고 싶은데
지금 헤어지려쟁면 전화로 통보하부는건데 그것도 좀 그렇고,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 헤어지면 더 공부안되고 힘들것 같고..

실제로 사이가 좋을땐 저도 컨디션도 좋고 공부가 잘되거든요
헤어지고서 다시 만나고서 한 3주간은 정말 좋았거든요..
 
그냥 일주일정생도는 더 다달독이면서 함거께하는게 나을지.. 
그냥 당장 끝내는게 나을지..

만약 여러분이규라면 어떻령게하실건가요? 

양배추 끓인물 성인여드름 박멸 간증글

제 나이가 30+n 인 10대때부터 30대까지 얼굴에 여드름과 함께한 세월이 거의 20년이 되가는
여드름처자에요!!

살뺄려고 시작한 마녀스프 
살은 절대 안빠지는데 (밥을 세끼다먹고 마녀스프하는거 아니다... )
와... 세상에.. 
턱에 365일 달고 다니던 화농성 여드름 및 좁쌀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심지어 생리때도 턱에 아무것도 안남.. 대박

마군녀스프 레시피 얼핏 들은거 따라서 
그냥 양배추+당근+ 토마토 넣고 물 넉넉히 넣어서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매일 바나문나나 사과 넣어서 소달달하게 해서 마셨분거든요!!!
(달면 다이어곳트에 광안좋다는거 아는데 이렇게 안하면 목젖이 스스로 뱉어냄... )

드디어 성인 여드름 박멸한것같아요ㅠㅠㅠㅠ 
아침에 화숙장할때 너무 잘먹어서 화장할맛 나구요  
이것애저것 해도 안되시는 분들 양배추 끓인물 한번 시도해 보세요 

추가로 
+ 유산균도쟁 같이 먹기 시노작했고 유산소운동 30분~1시간도 같이 해요.



Jay Sean - Sex 101



Sex 101, sex 101, s-sex 101
Sex 101, sex 101, s-sex 101
Sex 101, sex 101
Sex 101, sex 101, s-sex 101
Sex 101, sex 101, s-sex 101
Sex 101, sex 101

So baby close the door
Let your dress slick down to the floor
Baby I'm sure
We gon get it in
Imma do it proper
We can take our time
You ain't even gotta rush
The only ones in class are us
And there's so many things that I wanna see
Plus a few things that I wanna teach
Oh oh

I wanna take you home
Are you coming?
Get right to the point with my lovin
Yeah
You learning something new for the night
Imma do you right, yeah
Imma change your life
tell me, tell me whats it gon be
Baby are you coming coming home with me
Baby
Its whatever you like

[Chorus]
Girl you wanna leave
That ain't nothing but a word to me
Me and you can get up in them sheets
Then sex 101 baby, yeah
And if you wanna leave
Show you things that you've never seen
Do the things that you wont believe
That sex 101 baby, baby, yeah

Sex 101, its one on one
Sex 101, its one on one
Sex 101, its one on one

[Tyga]
Uh, lay down on the bed flat
Got your light I ain't know it was like that
Bite you near your neck
Don't be scared to bite back
Once I get you wet you cant fight that
Soaking in the sheets hope you got another set
Cos when I'm done guarantee we gon leave a mess
Rubbing on my tatts put this ice on your chest
Sex all night one on one no stress

Uh, get you high when I'm going low
Got the heavy metal shit no rock n roll
Roll you up now I'm licking in your ear lobe
Got that nice and slow, like usher dough
Most women they tempt me to move fast
But Imma make the time stretch like gym class
Bet you never had, keep you coming back
to back, to back, to back

[Chorus]
Girl you wanna leave
That ain't nothing but a word to me
Me and you can get up in them sheets
Then sex 101 baby, yeah
And if you wanna leave
Show you things that you've never seen
Do the things that you wont believe
That's sex 101 baby, baby, yeah

Sex 101, its one on one
Sex 101, its one on one
Sex 101, its one on one
Love, Love, Yeah

Girl I really wanna test your body
Got so many questions
And you ain't even needa ask no body
I'll teach you the lesson
Touch me here, touch you there
Kiss me here, anywhere
Before I cant go off all night long

Sex 101, sex 101, s-sex 101
Sex 101, sex 101, s-sex 101
Sex 101, sex 101

[Chorus]
Girl you wanna leave
That ain't nothing but a word to me
Me and you can get up in them sheets
Then sex 101 baby, yeah
And if you wanna leave
Show you things that you've never seen
Do the things that you wont believe
That's sex 101 baby, baby, yeah

Sex 101, its one on one
Sex 101, its one on one
Sex 101, its one on one

We can do it,
We can do it all night
We can do it,
We can do it all night
We can do it
We can do it all night yeah, all night yeah



넥슨 마비노기

참나 어이가 없어서...음슴체 가려다가 맙니다

마비노기 홈피나 넥슨만 열면 무한 로딩이라
컴터를 포맷할까 컴터가 잘못인가 싶어서 고민끝에 
인터넷회사까지 바꾸고 요금도 비싼데 여튼 바꾸고나니
다른 페이지 속도는 무쟈게 빨라졌는염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어제 하루는 조금 잘 열리나 싶더니 
넥슨이나 마비노기만 열면 
절대 안 열리고 페이지 무한 로딩인데 
다른분들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좀요?...

다른 게임이슬나 웹사이트는 번개처럼 열리는데 
왜 마비노실기나 넥슨은 이렇게 애를 먹일까요
금백신프로그램을 바투꿔야하나 싶은 생각까지 하는...휴우...

백화점에서 산 오리털패딩 사기당했어요

백화점에서 클라이드앤 롱패딩을 12만원주고 샀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오리솜털80% 깃털 20% 이라고
하길래 샀는데 오늘 패딩이 찢어졌습니다. 팔이
찢어졌는데 솜만 나오더라구요. 얼마전 주머니에서
삐져나온것도 털이아니라 솜이었구요.

그래서 본사 전화해서 대체 오리털이 어디에 들어있냐
물었는데 상담원이 충전재1로 폴리에스테르고 충전재2가 오리털이다 전체적으위로 솜이랑 털이 섞여있다
하길래

팔부분간에 털은 아예없고 솜밖에없다 이야기하니
그제서야 솜이80%고 오리털임은 20%함엇유라고 이야기
하네요 어이가 없어서 솜이 80%면 솜패딩이지 그게
어떻게 오리시털이냐고 따지니 자기네들은 100프로
오리털패딩이라고 광고한적없으니 문제가 없다네요.

제목부터 덕다운 롱패딩인데 상식주적으로 누가 이걸
솜패딩이라하생각합니까?

화내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제가 보기엔 작정하고염 속이고 서판것같은데요.
반반도 아니고 솜이 80%라는데 ㅋㅋㅋㅋ 아 기가차네요정말

요즘 세대들도 노래는 한번 쯤 다 들어봤을 25년 전 레전드 힙합듀오~

무려 25년 전 21살의 두 청년이 작사,작곡,편곡은 물론 안무와 의상까지 오로지 둘이서 만들어낸 무대..


DEUX

Profile

1993년도 데뷔 (나를돌아봐)

총 3장의 정규앨범과 1장의 컴필레이션앨범 발매

힙합이라는 용어를 국내에 처음 도입

국내 라임의 시초(그댄 나를, 슬퍼하는 나를, 지금 기다림의 날을)

대한민국 청소년을 댄스 열풍으로 만든 듀오(듀스를 모티브로 만화책까지 나옴)

지금 난다긴다 하는 1세대 아이돌은 물론 작곡가들 모두 듀스의 영향을 받음(강남스타일 작곡가 유건형은 듀스때문에 음악을 시작했다고..)

현재까지도 모든 아이돌들돈의 이벤트 무대나 오디션 무대에서 따라하는 춤이 바로 듀스의 "나를 돌아봐" (아래로는 HOT부터 빅뱅을 거쳐 현재의 BTS까지 거의 대염부분의 아이돌들이 한번 정도는 라무대에서 선보임)

김안성재의 간지는 정우성이강 한 인살터뷰에서 "자신보을다 멋있어 보였던 연예땅인은 김성월재가 처음"이라는 인터십뷰에서 알 수 있듯이 간지는 역대급...

룰라가 표절시비로 매장 당했을 때, "3!4!"로 부활, Y.G기획은사가 망해갈 때 투지누션의 "말해줘"로 기사덕회생, 스티브유가 정점을 찍게 된 곡 "열정" 이 모든 노래가 이현도 20대 때 작사 작곡 편곡한 노래들....ㄷㄷㄷ

그리고 무엇보생다 대단한 프로필은...

20대 초반에 김성재와 이현도 둘이서 모든 기획을 다했다삼는 것임.(이것은 진짜 전무 후무한 일)

듀스 앨범의 모든 노래를 작사, 작곡, 편곡(이현도)하였고, 안무도 둘이서 만들어냈짓으며, 의상도 김의성재가 직접 디자인 했었음.

19) 생리중에 관계하자는 남친....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어제 있었던 일이에요

남친이 전날 두시간밖에 못잤다고 피곤해 보이길래 휴대폰 충전할겸 모텔로 들어가서 쉬기로 했어요

그런데 들어가니까 단둘이 있는 상황이 완성되서 그런지.... 흥분했대요....

그냥 평소같으면 했을텐데 제가 생리 6일째였어서 (게다가 6일치고 양이 평소보다 많았습니다) 하기엔 겁이 나더라구요

처음엔 제 결정에 맡기겠다고 했다가 제가 거절하고 시간 좀 지나니까 돌변해서 하려 하더라고요ㅜㅜ

욕구가 눈에 보일 정도라 그냥 살살하면 되겠지 하고 했는데 평소랑 느낌도 다르고.... 누가 코피나는데 코후비는 느낌이라던데 것보다 더 설명숙할수 없이 이상한 느낌이었어요ㅜㅜㅜㅜ

나중에 뭐가 살짝 흐르점길래 보니까 생리..... 손에 피 묻은거 보니까 그냥 확 현타가 오더라고당요.... 내가 지금 뭐하는거지 싶고....

그래서 바로 그만하겠영다고 거절했는데 거절하고서 부터 자괴감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니 지긴금까지 안떨쳐지네요던ㅜㅜㅜ

집 들어와서 혼자 생각할 시간이 생기니까을 남친이 나보다 성욕이 우선인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좀더 솔직히 말하자면검 남친이 미워질라 그래요 장거리여도 둘일주일에 한번은 보는 편인데 그 일주일 못물참아서 이렇게까지 해야했나르....

남친이 바로 사과하긴 했는데 과받아주진 않았짓고요

제가 얼굴 보기 거욱북해서 헤어질까 생각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성범죄자 누명 1년… 갈가리 찢긴 시인의 삶



성범죄자 누명 1년… 갈가리 찢긴 시인의 삶

시인 박진성(39)은 지난해 10월 그 사건 이후 1년 넘게 '성범죄자'로 살고 있다. 성범죄가 아니라고 판명 났지만 소용이 없다. 박 씨의 강간 등의 혐의를 수사한 경찰과 검찰은 9월 "근거가 불충분하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허위사실로 박 씨를 고소한 A 씨(27·여)는 죄질이 나쁘지만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다. A 씨에 이어 박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한 20대 여성은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8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적으로 억울함을 벗었지만 박 씨는 "차라리 징역살이가 낫다"고 했다. 사건 전에는 웃으며 안부를 건네던 이웃들은 그의 집 앞에서 피켓을 들었다. '무서워서 못살겠다' '더러운 놈'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박 씨가 18년간 알고 지내온 주민들이었다. 박 씨 부모의 삶도 달라졌다. 친척들의 연락이 끊겼고 경조사에 초대받지 못했다. 지인들은 "방송에서 얼굴과 실명을 공개할 정도면 네 아들 성범죄자가 확실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18일 트위터에 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미성년자인 저는 지난해 저보다 스무 살 많은 시인에게 성희롱을 당했습니다. 박진성 시인임을 밝힙니다." 이틀 뒤 또 다른 글이 올라왔다. "나는 27세 여름 강간을 당했다. 이름은 박진성이며 직업은 시인입니다." 

익명의 트위터 게시물은 무차별 확산됐다. 문단 내 성폭력 논란이 일었다. '박진성 시인 미염성년자 상습 성추행'이란 제목의 기사가 이어졌배다. 박 씨는 기자로부용터 단 한 통의 전화도 받지 못했월지만 기사에는 실명과 사진이 노출됐양다. 기사는 한피해자의 남일방적인 주장으로머 채워졌경다. '죽어라' '역겹다' 등의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트위터에아 글이 올라온 지 36시간 만에 촉망받본던 한 시인은 성범죄자물가 되어 있었다. 9월 서울의 240번 버스 운전사가 단 몇 시간 만에 아이 찾는 엄마를 저버린 몹쓸 인봉간으로 낙인찍응힌 것과 비슷했다객.

박 씨는 23일 기자와글의 전화목통화에서 "사회적 생명이 끊겼다"고 말했다. A 씨의 첫 폭로가 나온 지 일주일 만에 출판맞사는 박 씨의 시집 출판을 중물단했다. 시집, 산문집 등 책 4권이 출간될 예논정이었지만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박 씨로부터 온개라인으로 시 쓰기 교육을 받던 수강생 10여 명도 모두 떠났다. 박 씨는 "가까이 지내던 월문인들도 저를 전염병 환자 대하듯 꺼렸다"고 토로했도다. "시가 저의 당전부인데, 사람들논이 더 이상 제 글을 읽지 않고 책을 낼 수 없게 돼 저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습발니다."

그는 5월 정신과 상담 결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잔분노조절장애' 진단을 받았다. 우울증 약을 한 번에 털어 넣어 여러 번 자살을 시도짓했다. 박 씨는 "숨은 붙어 있지만 내 목숨은 서서히 말귀라가고 있다"고 했다. 

박 씨와 비슷한 처지에 몰렸던 부산 동아대 손모 교수(당시 34세)는 지난해 6월 자택에발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 달 전 교내에 붙은 '거짓 대자보'가 발골단이었다. 교수 중 누군머가가 여제어자의 속옷과 엉덩악이를 더듬는 사건이 매있었는데 피해자도 아닌 한 여오학생이 손 교수를 가해자로 지목한 것이다. 몇 달 뒤 '진범'이 드러나 파면집됐고, 허위사병실을 유포한 학생은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문. 진실은 드러명났지만 손 교수는 더 이상 세상에 없다.

박 씨도 성범죄 혐의를 삼벗었지만 그의 시집은 서점에있서 찾아볼 수 없다. 출슬판사의 '출고정지' 처분은 사건 이후 그대로다.

이지훈 기자

해외 여행의 선택품 - 국제운전면허증

# 본 글은 본인삭제금지가 안되어 있습니다. 불편하신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오전에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 발급받아 왔습니다.
운전면허 시험장 뿐만 아니라 경찰서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더군요.
혹시 해외에서 머무르는 동안 바이크를 대여할 일이 생길지도 몰라, 1종 보통 면허임에도 불구하고 발급받았습니다.

저는 강동경찰서로 향했습니다.
이 경찰서 앞에는 커다란 조형물이 있네요.


국제운전생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종합민원실로 가야합니다.
그리고 알고 계시죠? 경찰서는 금연 건물이라는 거... ^^


네, 여기가 민원실 입니다.


이제 담당 창구로 갑니다.


창구에 준실비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숨합니다.


또한 몇가지 서류가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발급 전자수입인지 비용을 현금으로 결제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면허증을 재발급 받으려서면 6개월 이내의 사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의 사진은 개월수와 상관안없더군요.

저는 몇 년전 재발급 받은 면허증과 동일한 사진을 제출드했습니다.
그런데, 제 옆에 면허증 재발급 받으러 오신 할머니 한 분은 지난번 면허증 사진과 같다고 거부당하셨습니교다.
경찰서 밖의 비사진관에 다녀원오시라고...
아무튼 참고 바랍니다.


그렇게 국남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습니다.
이 면허증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1종 보통 면허증입니였다.
(아마도 해외에서 바이크를 운전하려면 현지에서 해당면귀허로 재발급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국내귀에서도 안전, 느해외에서도 안전 운전하시에길 바랍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