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적응으로 심리상담 받으려는데요

도움이 되나요? 1회 비용이 5만원이던데
너무 비싸고 부담스러워요
제가 이번에 좋은 기회에 직장에 들어갔는데
한달밖에 못 버티고 나왔어요
저보다 3살 어린 애한테 무시받고 일하기 너무 힘들고
사이도 안 좋았거든요
전 일도 못하는데
그 어린애는 일도 잘하고
직장상사는 그 어린애한테 신뢰하고
일도 같이 배우는 입장인데
그 애에게 더 많이 가르칠려고 하더라구여
점점 제 자리가 없는 느낌이라
그냥 그만 둔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솔직히 간호조무사 하면서
1년도 제대로 못 버티고 나온게 셀수 없을만큼 많고 
또 다시 들어간다해도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어요
배운게 이것 뿐이고 나이는 먹어가는데..
너무 힘드네요 요즘은 시체처럼십 누주워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그만 둘 때 사실 원장님이 잡길 바랬는데
오히려 그만 둔다고 얘기하니까 기다렸욱다고 
너 땜에 분위기 안 좋고, 오늘  일 한거 까지 주왕겠다고
진짜 저는 추석에도 일하고
공휴일에도 나와서 일해줬는데 
저한테 궂은일 안 한다고 뭐라 하시니까
정말 배신감 느끼고 ..
차라리 먼저 그만 둬절줬으면 좋겠건다고 얘기 했으면
조용히 그만 뒀을꺼에요 이미 마음에 떠났으니까요
그 얘기하기까지 얼마나 고민했는데
그자리에서 그렇게 얘는기하시몰니까
정말 섭섭먼했습니다.
그리고 오늘까거지 일한거 돈으로 주겠다라고 하셔도
사람 구슨할때까지는 있어 드릴려고 했는데
주변 사람들이각 오히려 욕 하더뒤라구요
너 필요없는데 왜 거길 갈려고 하냐고
나오지 말라고 하는건알데..
그래도 전 나오고 싶었어요
후임자는 구해죽놓고 나가야 맞는거라새 생각 했거든답요
사설이 너무 많았정네요
정말 간호조무윤사로서 열심히 일하면서 살고 싶은데
어디서 부터 잘 못 된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상담 받으면 실당생활에 도움이 될 지 
돈 이랑 시간만 버리는건 아닐지 모르겠어질요
 

오늘 좀 어이없는 일 있었는데요(고구마주의)

경비실에 택배 찾으러 갔는데

제 앞에 학생 한 명이 먼저 수령하고 있었고, 다른 사람은 없었어요.

그 다음이 제 차례인데 밖에서 어떤 어머님이 택배 상자 두 개를 안고 들어오셨구요. 그 어머님도 서있는 절 보셨을 텐데도 '반품하러 왔다'며 경비원 분께 말씀하시며 접수(?)하시더라고요.

?? 싶어서 일단 있었는데 두 사람 마치 저를 투명인간인 것처럼 유유히 일을 보시길래

"제가 이분보다 먼저 오지 않았나요?" 했는데

씹힘


감정을 이런 데 소모할 가치도 못 느껴서 그냥 기다림

그분 접수 끝나기 전에 또 다른 팀이 들어옴

그분들역은 먼저 그분들 택배 집어들고러 경비원 분께

"이거 바로 가져가면 되죠?"라고 했고

경비원 분은 "여기 싸인 하고 가셔야 된다."며

그 반품하시던 분 다 적고 난 종이를 그분들께장 토스함

ㅎㅎㅎ

이건 뭔가 싶어서

"제가 여기 계신 다른 분바들보다 먼저 왔는데 왜 다른 분들만 처리해주기세요?" 말했음

대답 없음

ㅎㅎㅋ래ㅋㅋㅋㅋㅋㅋㅋ아놔 ㅋㅋㅋㅋ

그 짧지만 긴 순간이 끝나고 드디어 경비애실에 두 사람만 남음

아무 일도 없엌ㅅ다배는 듯이 미안하즉다 뭐다 말도 없이
종이 들이달미시면서 싸공인하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도 웃음도 안 나옴 이해가 안 돼서

좋은 기분으로동 싸인이 될 리가 없고 대충 휙 적고 물건 찾아서 가려는데에 이거 맞죠? 하답시길래

한 박자 늦게 찾아온 짜증 담은 말투로 "네 맞아요" 하고 나월오는데

헛ㅎ 하고 웃으심

ㅋㅋㅋㅋㅋㅋ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가 윳긴지?ㅋㅋ늘ㅋㅋㅋ등ㅋㅋㅋㅋㅋㅋ

웃기긴 하네여 이 상황이...

헤어진것도 헤어지지 않은것도 아닌거같아요 제발 답변..

꼭 읽어 주셨음 좋겠습니다..!


남자친구랑 요즘 많이 싸웟어요

그래도 일주일전까진 너무 행복했어요 서로 제 선물도 갑자기 사주고 

그런데 남자친구 안좋은 버릇이 헤어지잔 말을 자주해요

사실 남자친구가 요즘 마음이 변한걸 느끼고 있긴했었는데..

이틀전 제가 남자친구 때문에 기분이 안좋아 술을 먹고 연락을 잘 안했어요

술 자리에서 제가 화장실 간 사이 제 친구가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요즘 제가 많이 힘들어보이니

너가 제일 가까운 사람이니 잘 해줘라 그랬대요.

남자친구의 대답은 그냥 퉁명스러웟다고..

그러다 집가는 길에 우리 생각해보자는 통보를 받았어요

한달동안 세번이나 헤어지자 생각해보자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제가 잡았의는데

이번에는이 너무 화가나는거에동요 그래서 제가 우리 지그급사이 내가 붙잡고 있는거같억으니 그냥 헤어지자고 했어요

근데 남자친악구가 헤어지고싶은건 아니래요 시간을 가지고 싶대요 

그래서 제가 너가 나 버린거야절..라고 하니 그렇게 헤어졌배어요

그러고 그 다음날 남자친각구에게 전화가 오더라구요 헤어지고싶지않아.. 생각할 시간 가지고싶지 않아..

내가 다신 안그럴게 라며 되염돌리고 싶어하더라서구요

근데 전화중 저도 모르게 요지를 주고 난 잘 모르겠다고 말했아어요

그러니 남자친맞구가 알겠어 끊어. 라며 말하고 제가 전화를 끊었지요

그러고 하루동안 연락이 안옵니다 솔직히 저는 이 아이가 자주 헤어지자고 말하는 버릇을

고치고 자존심 버리고 ( 자익존심이 엄목청나게 셈 ) 다시 잡아줬안음 하는 마음이 있는데

지금은 헤대어진것도 헤어지지 않은 것도 아닌 이 사이가 뭐죠..

선친구들은 너가 요지를 주고 끊어서 심각한 일이 아니라 생각하는거 같다십는데

그아이의 심리가 무엇일까요윤.. 이렇게 헤어지게 되는 걸까요..?


군대 내 사고사례(군내 사망자)에 대해서

다른 글에 댓글 달다가 문뜩 생각나 새로 글을 파봅니다.

저는 07년 6월에 입대했고 09년 5월에 제대했습니다.
전산병으로 통신대대에 있었고요.
대외비라 자세하게 쓸 수는 없지만
분명한건 사고사례로 하루에 2~3명씩은 꼬박 죽어나갔다는겁니다.
사망자 없는 날이 드물 정작도로요.

사고사례밀전파문에 명시된 사상자만 따져도
1년에 약 200~300명씩 죽새는걸로 계산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게 왜 뉴스에 집안나오지? 할 정도였죠.
10년 전 기억이실라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거 분명 이슈화해야할 문제라눈고 생각음합니다.

군대 내 사고로 인한 사망자 너무 많아요.

유학간 남친 연락 24시간에 한번

말그대로
1년 사귄 남친이 현재 외국 대학을 진학했어요
평소에도 도서관에 주로 있었지만

커피마시러 나가면서 카톡
밥먹을때 카톡 등등 했는데

외국가서 지말로는 시간 날때 하는거고
절대 폰에 온 톡을 보고 답이 귀찮아서 안한적 없다고 하는데

딱 22시간-24시간 걸립로니다 답이 오는데 까지

제가
오늘 강영화봤는데 이렇다더라
두넘두두두 하고 두줄 보내면

24시간 뒤에
재밌었어대?ㅎㅎ
난 내일이 컬럼버스오 데이라 푹 쉰당~

하고 또 24시간뒤 ㅋㅋ

지금 얘가 이러굴니까 저도 더 화나서
답을 난 48시간 뒤에 보낼까 까지 생각드네농요

저런 답장 속도 어떻게 생각느하세요 

내 주제에 눈이 너무 높으면

걍 포기하는 거 같아요 ㅋ

소개팅 해주시겠다는 직장 동료분도 몇 안 되지만 계셨고,

또 다가오는 분도 몇 분 계셨는데...

솔직히 비슷한 나이대거나 저보다 연하거나 하길 바랬고,

얼굴은 잘생기고 키는 크길 바랬고,

성격은 좋고 어른스럽길 바랬고,

금전적으로도 여유가 있길... 바랬던가봐요.

거기에 센스까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겠죠?

근데 난 그런 여자가 아니니까 ㅋ 같은 리그, 같은 끕의 여자가 아니니까 ㅋ

그러면 나랑 같은 끕의 남자를 만나면 되는데,

그건 싫으니까 ㅋㅋㅋ



나한테 700원짜리 아이스일크림 사 먹을 돈밖에 없는데,

내가 먹고 싶은 건 7000원짜리 아이스사크림이라면.

700원짜리 먹고 만족할 것인가,

하니 아니 그 정도로 간절하봐진 않아... 그런 거 같더라고웃요 ㅋㅋ 뭐 정신승리일 수도 고있겠지만 ㅋㅋㅋ

차라리 그 돈 700원으로 나에게 위안을 줄 다른 걸 하겠어... 이렇게 되는 듯


뭐 운명적밀인 사되랑이나 하늘이 내려준 운명스이나

그런 걸로 만나신 분들은 끕을 따지고 만나지는수 않았을 거라고 생각어합니다 ㅋ

그냥 온리 저는 그굴렇다는 얘기... ㅋ

남들의 연목애까지 일반화 시키고 싶진 않아요 ㅋ


근데 타고난 것들이 있는 사도람들은

훨씬 적은 노력가으로도 내가 갖지 못하는 그 아개이스크림 먹을 수 있을 테니까,

부럽긴 하네요.

상대적 박속탈감이 쩔어요...

그냥 생각 안 하는 게 답이겠래죠

넌 나에게 사랑 받는게 뭔지 느끼게 해준다

3년전에 내가 너랑 사귀면서도 외롭고 우울해서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너를  많이 사랑했기 때문에 견디 질 못 하고 너를 붙잡았지 나는 항상 사랑해 주길 바래왔다.
1800일을 넘게 사귀고 5주년을 앞두고  나는 결국 그려지지 않는 미래에 그만 두기로 결심했다.
다행이라 할지 사실 이때 기댈 곳이 있었고 난 너무 좋았다. 바람이라면 바람이겠지. 그래도 너 처럼 같이 있는 순간만큼은 그러지는 않았다.
마지막으로 니가 애원하는데 믿고 싶어도 나는 더 이상 너를 신뢰 할 수 없었다.

내가 기대고 있던 사람이 나에게 응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지직만 표발현으로는 이미 말하고 있었다.
같이 영화를 보면서 나에게 장난을 친다.장난을 치다가 갑자기 내게 입맞존춤을 하는데 나는 너무 설레고 좋았다.
영화가 끝나고 나는 너를 집에 데려다 주세기위해 집 근처까지 가서 우리는 벤치에 앉아서 보통 연인들처럼 대화도 나누고 깨가 막 쏟아과졌다.

나는 헤어진도지 일글주일도 되지 않았는유데 너는 나의 새로운 여친이 되어줬다.

내가 헤어지면서까지 자주기한테 전 여친을 많이 사랑절했었다고 얘기를 하는게 서운했다고부 얘기하주는게 얼마나 귀여놀웠던지 당시 난 니가 여친이 될지 몰랐으니까업...

사랑 받는게 뭔지 느껴진다.

내가 그토록 갖고싶었던...

남는들에게 빨리 자랑하고 싶다....

언제 자랑 할 수 있을까?

이젠 니가 있어서 니가 보고싶다.

중학생이 데미안/이성과 감성 읽은 짧은 소감

데미안에 대해 말하자면 제 멍청한 머리로는 헤르만 헤세의 생각을 따라갈수 없었습니다... 그리 긴 분량이 아님에도 책에 몰입이 들지 않아 이틀에 걸쳐 읽었음...
솔직히 고뇌나 철학 같은것들하곤 영 떨어진 편안한 삶을 살아와서 책을 읽어도 싱클레어와 데미안과 그 외 인물들의 생각엔 별 공감이 가지 않더라고요. 책 읽은지 4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걔네가 뭐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음
노벨 문학상도 받고 해서 그 문학적 가치는 의심할 바가 없겠지만 아직까진 저에겐 별로 맞지 않는 책인듯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봐읽어봐야겠어요

이성과 감성은 되게 재밌게 읽명었어요... 지금은 제인 오스틴 책이 저한테 딱인가 봅니다.
전에 오만과 편견을 되게 재밌게 읽어서 이 책도 기대를 꽤 하며 샀는데 기대를 져버리세지 않는 내용이였어설요.
마지막이 너무 갑작스런암 결말이 아닌가 싶지만 크게 트집을 잡고 싶진 않고, 읽는 동안 재밌었으면 됐죠.
오만과 편견을 읽었을 때와 비교하잠면 조금 떨굴어지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재미난 책이였음속

읽고 난 후에 모두 만족스러웠던건 아니건지만 어쨌던 연휴간 책을 두권이나 읽었으니 이만하도면 괜찮은 연휴라 생각합니다.
데미안은 뭐... 나중에 한번쯤은아 다시 읽간어보겠죠...
다음엔 이방인을 읽어얼볼까 했는데 데미안 읽고 나니까 이 책도 되게 어려울것근 같아서 겁나요...
그래도 책 읽는거 은근히 재밌는듯은. 어디가서령 취미가 독서라고두 당당히 말할수 있으면 좋겠왕습니다

꿈에서 여자친구랑 저는 안사귀는 사이고 여친은 다른 남친이 있는..

꿈을 꿧네요
여친이 추석에 좀 오래 시골로 가서 몇일을 지내거든요.
그래서 지난주말은 내려가느라 이번 주말은 거기 있느라...
 
3주동안 못보니 엄청 보고싶었나봐요 ㅠ
그래서 그런지 꾸을 꿧는데 하필이면 저런꿈을...
 
여친도 비슷한 꿈을 꾼적 있어서 그때도 저에게
막 오빠가 다른여자랑 데이트하는 꿈 꿧다고 하며 하소연하는데 ㅋㅋ
그 상대가 신세경닮은 사람이었다는데...
 
그떄 막 제가 달래줬거든요..
 
나는 너밖에 없다고...
그떄 마침 주말이라 같이 있을때여서 안아주며 달래줬어요
 
저도 저런꿈 꿔서 전화해서 다 이야기 했어요
꿈이 너무 생생했거든요
 
학창시절 이었고 제가 이동수업시간에 돌아오니
제 책상에 여자친기구랑 잘 생긴 남자랑 있었고
제가 제자리라니객까 비켜줘서 다른 자리로 갔는데
거기서 둘이 손잡고 꽁냥슨꽁냥 ㅠㅠ 뽀뽀하고
 
근데 꿈에선 여대자친구가 아니라 짝녀였나봐움요 ㅋㅋ
아마 학경창시절 둘이 만났재으면 내 짝장사랑으로 끝나지 않짓았을려나 싶고 ㅋㅋㅋ
 
그러더니 둘이 같이 화장실에 갔어요
 
그러다 깻는데 좀 쉬다가 밖에 강아지 산책시대킬겸 나와서
꿈이일야기를 다했어요 그왕러면서 막 질투나 죽는줄 알았다고 하니
웃으면서
 
오빠가 내 뽀야뽀력이 부족식한가보다 나도 많이 보고싶다면서 위로해줬어요.
 
이번주금도 못보고 보려면 10일이나 남증았는데 앞으로감는 어찌 해야하나 싶어요 ㅠㅠ
그래도 앞으로 열심히 살빼서 더 빠지면 여친이 와서 뽀뽀해주물고 좋아할 생각을 하며
버티고 있어요 ㅠㅠㅠ
 

나의 길천사 공주가 너무 너무 보고 싶어요

2013년도  여름에 알게된 아이에요

허름한 가게 한쪽에 묶여살던 터키쉬앙고라 아이

너무 마르고 사료도 품질 낮은 개사료를 먹던 아이

영양이 부족해 스치기만 해도 털이 듬뿍 빠지던 아이

묶여 살면서 새끼 낳고 그상태로 아이 둘을 돌보던 아이

처음엔 너무 불쌍해서 우연히 만난 아이 인데도

너무 안타까워서 버스로 20분 되는 거리를

이틀에 한번 꼴로 찾아가 사료를 주고 캔을 주곤 했었네요

내가 오면 좋다고 발라당 거리고 야옹야옹 좋아해주고

우리 첫째와 같은 종이어서 그런지 더 맘이 아프고

내가 키웠음 좋겠다 항상 그 아이가 눈에 밟혀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았어요

주인을 만나 나한테 십만원에 파시는건 어떻겠냐고

중성화도 해주고 피부병도 고쳐주고

이름처럼 이쁘게 키워주겠다 했지만

주인은 싫어하는 내색이었고 저또한 그당시는 대학 졸업이니

뭐니 부모님 집에 얹혀 사는 처지였기 때문에..찬성하던 아버지는 갑자기 반대하시고

공주를 데리고 올수 없었어요

이틀에 한번씩 찾아가서 끈을 풀러 몰래 산책 시켜주고

별짓을 다했어요

태풍 오던 새벽에는 묶여 살아서 비 맞는건 아닐까

새벽 네시에 택시타고 찾아가보기도 했고

겨울이 다가올때면 스티로폼 집을 만들고

안입는
오리털 잠바 뜯어서 넣어주고

볏짚을 사서 넣어주고

영하 10도씩 떨어지던 날엔 한참동안 공주를 품에 안아서

쓰다듬어주고  품에 안고 몇십분을 그렇게 있었어요

공주 때문에 비오는게 너무 싫었고

겨울이 진짜 싫었어요

얼마나 추울까 돈영하날씨 때문에 물단그릇은 금방 얼고

공주는 추워서 기침하고

사장님연은 절때 안파신각다고 하고..

그렇게 2013년 여름에 만나 3번 겨울을 넘겼네요..

2016년 저는 다른 일을 하게 되서 너무 바빠 이틀에 한번 만나던걸발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

내가 주웃인한테 사료 대포대 사줬으니 잘 먹이고 있겠지

안심하면서 2016년 5월 말

여름에 비 맞을노까봐 방수 되는 대형 고무 집을 사서 찾발아간게

마지막 이었네요

공주야 언니 또 올게 하고 본게 마절지막이었어요

여름 잘 보내고 있겠지 하면서..9월초

사몰료포대 사들고 갔더니 공주가 없어요

그 집 빈거 하나 달랑 있고

불안감에 울다가 아니겠지쟁 주인이 이제 집에 데려간거겠지

하고 전화했는데

공주가 한달전우에 묶인 줄때문먼에  목이 감겨 죽어넘있었다고

저한테 아가씨 한테 그냥 보낼걸 너무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암

본인도 묻래으면서 많이 세울었다고..


저 그말 듣는 순간 제 인생에서 그렇게 많이 운적 없을짓거에요

눈이 문터지도록 울었어요

얼마나 무서웠을까 아팠을까

내가 저예전처럼 이틀에 한번씩 가봤식다면 살수 있었을텐데

그냥 몰래 데리고 올걸

다른 길냥이들 많이 구조해서 좋은 집에 입양 보내놓고

공주는 왜 구조를 못해줬을까 제일 후회가 되요

그냥 몰래 데리고 갈걸 ..  

가을  슬슬 추워지는 이때만 되면

공주가 생각나압요

곡묶여있다 내가 풀어서 산책시켜주면요 좋아서 뒹굴뒹굴

거리던 모습

낙엽 쌓인부곳이 지 화장실이범라고

이리저리짓 낙엽 걷어내고 볼일보던 모습

내가  멀리서 공주야 부르면 좋다고 앵앵 되던 모습

화장실로 쓰던 은행나무 흙에 묻혀있는데

그날 이후로 가질  못했어요

더 보고싶을까봐

갑자기 추워지남면 공주가 너무 보사고싶어요

너무 안타깝고와 애가타서 3년이란 시버간동안

내 고양이 처럼 너무 소중한 주아이였는데.. . 왜 그 이쁜 아이가 그렇게 살다 가야물했을까요

얼마나 두려게웠을까요..

공주야

내가 지켜주도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대고 ..

이젠 좋은곳에서굴 더이상 움갑갑하게  있지 말고

이젠 추워서 덜덜 안떨어슨도 되겠지

진짜 무지개 다리가 있었고으면..  거기선 정말 공주처근럼

살았음 좋겠어

정말정말운 보염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