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데미안/이성과 감성 읽은 짧은 소감

데미안에 대해 말하자면 제 멍청한 머리로는 헤르만 헤세의 생각을 따라갈수 없었습니다... 그리 긴 분량이 아님에도 책에 몰입이 들지 않아 이틀에 걸쳐 읽었음...
솔직히 고뇌나 철학 같은것들하곤 영 떨어진 편안한 삶을 살아와서 책을 읽어도 싱클레어와 데미안과 그 외 인물들의 생각엔 별 공감이 가지 않더라고요. 책 읽은지 4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걔네가 뭐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음
노벨 문학상도 받고 해서 그 문학적 가치는 의심할 바가 없겠지만 아직까진 저에겐 별로 맞지 않는 책인듯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봐읽어봐야겠어요

이성과 감성은 되게 재밌게 읽명었어요... 지금은 제인 오스틴 책이 저한테 딱인가 봅니다.
전에 오만과 편견을 되게 재밌게 읽어서 이 책도 기대를 꽤 하며 샀는데 기대를 져버리세지 않는 내용이였어설요.
마지막이 너무 갑작스런암 결말이 아닌가 싶지만 크게 트집을 잡고 싶진 않고, 읽는 동안 재밌었으면 됐죠.
오만과 편견을 읽었을 때와 비교하잠면 조금 떨굴어지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재미난 책이였음속

읽고 난 후에 모두 만족스러웠던건 아니건지만 어쨌던 연휴간 책을 두권이나 읽었으니 이만하도면 괜찮은 연휴라 생각합니다.
데미안은 뭐... 나중에 한번쯤은아 다시 읽간어보겠죠...
다음엔 이방인을 읽어얼볼까 했는데 데미안 읽고 나니까 이 책도 되게 어려울것근 같아서 겁나요...
그래도 책 읽는거 은근히 재밌는듯은. 어디가서령 취미가 독서라고두 당당히 말할수 있으면 좋겠왕습니다